글또 8기 나의 다짐 (2023/02/12)

😃 글또를 시작하게된 계기

안녕하세요. 먼저 간략하게 글또에 대해서 소개하자면, 글또는 글쓰는 개발자들의 모임입니다. 2주의 한 번씩 개발 관련된 글을 적고 서로 쓴 글들을 피드백 해주면서 글 쓰는 습관도 기르고 실력도 키우는 아주 유익한 모임입니다. 글또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글또 노션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저는 회사 동료분을 통해서 글또에대해서 알게되었고 글또를 지원하게되었습니다. 글또를 지원하게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. 첫째는 제가 그때쯤에 유투브에서 어떤 한 시니어 개발자분께서 이 사람이 개발을 잘 하는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이것 한 가지만 보면 된다고 말씀하시는 영상을 보게되었는데, 그 한 가지가 글을 잘 쓸줄 아느냐 였습니다. 좀 더 분명하게 이야기하자면 글로 동료 개발자에게 나의 생각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냐 였습니다. 왜냐면 글로 나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면, 개발을 했을때도 남들이 이해하기 어렵게 코드를 작성하고 심지어 나 자신도 알아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. 영상을 보고 글로 내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개발자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.

두번째 이유는 세계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스타트업인 저희 회사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게되었습니다. 그렇게되면서 구조조정도 있었고, 월급도 삭감이되면서 이직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 근데 이직을 하기에는 준비된게 없었던 제 자신을 보면서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시간을내서 개발 공부를 하고 공부한 것을 글로 남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위에 두가지 이유 때문에 글또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
---

🧑🏻‍💻 글또 기간동안 다짐 (2023년 2월 ~ 2023년 7월)

A. 책 읽기 (사고 안읽은 책들)

1. 딥 워크
2. CODE
3. 하루 3분 네트워크 교실

B. 개발 공부

1. Typescript
   a. handbook 읽기
   b. 타입스크립트 올인원 by zero-cho
2. Javascript
   a. 인간 JS 엔진되기 by zero-cho
3. 백엔드
   a. Nest.js
   b. TypeORM

C. 사이드 프로젝트

1. 개발 블로그
   a. 개발 스택: Next.js v.13
2. 젤리블 (외국인에게 한글 알려주는 서비스 플랫폼)
   a. 개발 스택: Next.js & NestJS

글또 8기를 진행하는 동안 개발 블로그에 딱 어떤 내용을 적어야될지는 모르겠고 위에 3가지 계획들을 진행하면서 같이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골라서 블로그에 작성하겠습니다. 게으르고 의지가 약해서 계획한 것을 잘 못 이룰때가 많은데,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서 실행에 옮겨보도록 하겠습니다. 🫡